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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월28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JW중외제약(001060)의 베트남 법인 유비팜JSC(이하 유비팜)이 최근 롱안성 통일회관에서 열린 '롱안성 코참 투자협의회 발대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롱안성 인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유비팜은 베트남 핵심 경제지역인 롱안성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물품 후원과 코참 투자협의회 발족을 위한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유비팜은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해열제 2만 개와 보건용 마스크 4만 장을 후원했으며, 코참 투자협의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또 협의회 발족을 위한 자문 역할도 맡았다. 코참 투자협의회는 롱안성 내 한국 기업..
- 접합체로 항체와 약물 연결하는 항체약물접합(ADC) 기술 - 이중·삼중항체 개발에 용이, 2세대 ADC 기술 연구 활발 - 빅파마-ADC 업체, 신약 개발 연구 협약 속속 체결 - 국내 제약사도 자체 ADC 기술로 신약 개발 중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세계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항체약물접합(ADC) 기술 확보를 위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ADC가 이중·삼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설계할 때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서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빅파마)들은 ADC 기업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다. 국내 바이오 기업도 ADC 기술을 확보해 신약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DC로 ‘약물+약물’·‘약물+전달체’ 등 신약 설계 가능 2000년대 초반부터 연구된 ADC 기술은 약물-항체 결합(DAR) 비율을 ..
지놈앤컴퍼니 미생물팀 연구원이 실험을하고 있다. 출처=지놈앤컴퍼니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전 세계적으로 항체약물접합제(ADC) 항암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글로벌 제약기업인 얀센과 일라이릴리 등이 ADC 항암제 기술을 도입하면서다.국내제약바이오 업체들도ADC 사업 확대에 적극나서고 있다.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레고켐바이오(141080)와 지놈앤컴퍼니(314130)가 내달 개최 예정인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ADC 관련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ADC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얀센과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ADC 기반 항암제 기술 도입을 위해 32억8,600만달러(약 4조원)를 투자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업인 코텔리스에 따르면 세계..
- PEF로부터 1400억원 투자 유치…최대주주 변경 - 양윤선 대표, 자신 보유 40만주도 PEF에 넘겨 - 美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에 850억원 투자 - 카티스템·SMUP-IA-01, 미국 내 임상에도 550억원 활용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1세대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으로 유명한 메디포스트(078160)가 1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메디포스트는 북미 지역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에 투자하는 한편, 미국 내 임상에도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17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이하 스카이레이크) 및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와 제3자 배정 자금 조달 방식으로 총 1400억..
FDA출신 전문가 영입 등 신약 허가신청 준비 속도 에이치엘비(HLB(028300))가 불공정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10개월 만에 검찰로부터 최종 '혐의없음' 처분을 받아 시장의 불신을 해소했다. 회사측은 검찰 결정을 환영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HLB는 15일 2020년 5월 금융감독원 조사로 시작된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로부터 최종 '혐의없음' 처분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양곤 HLB 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 공지를 통해 “해외 투자자나 파트너들이 떠나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를 위해 노심초사 전력을 다해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2년간 고통과 손실을 감내하며 응원과 격려를..
제목 : 신속항원검사, PCR 대체? 진단키트株 수혜 기대감↑ 방역당국이 PCR 검사뿐 아니라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10일 식약처로부터 2개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정식허가를 얻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진단키트 유통을 맡은 한미약품 미코바이오메드는 . 또 다른 진단키트 관련 기업인 휴마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 검사키트로 정식허가를 받은 제품은 현재 총 24개다. 이 중 13개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수젠텍 △휴마시스 △피씨엘 △바디텍메드 △녹십자엠에스 △프리시젼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엑세스바이오(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 등 상장사 9곳의 제품이다. PCR 검사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
[이투데이/남주현 기자(jooh@etoday.co.kr)] 에이비엘바이오, 이수앱지스에 이어 노벨티노빌리티 등 5개 업체가 최근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올들어서도 제약ㆍ바이오업계의 기술 수출 호조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기술 수출 규모가 지난해 기록했던 13조4000억 원에 육박하며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DC(항체약물접합) 치료제와 항체 관련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1~2월에만 지씨셀·에이비엘바이오등 5개 업체 ‘쾌거’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2월) 노벨티노빌리티가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와 c-KIT 타겟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NN2802’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700만 달러(약 84억 원)의 계약금을 ..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전문가를 영입하고 조직을 개편하면서 R&D에 힘을 싣는다. 신약을 개발하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거액의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해줄 신사업에도 뛰어드는 모양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R&D 부문 총괄로 박재홍 사장을 영입했다. 회사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재홍 사장과 김민영 사장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김민영 사장이 경영 전반을 맡고 박재홍 사장은 R&D 분야를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박 사장은 연세대 생명공학과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다케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 혁신 신약개발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