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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픽 톱뉴스
반도체 이어 바이오까지 '제2의 반도체 신화'…승부수 띄운 삼성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 등에 향후 5년간 450조원 투자 계획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 선두로 나서면 또 하나의 삼성전자 효과"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이 향후 5년간 450조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하며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반도체, 바이오, 신성장 IT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450조원을 중점 투자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주도하고 바이오 분야에서도 '제2의 반도체 신화'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인공지능(AI)·차세대 통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IT 기술 개발에도 가속페달을 밟을 예정이다. ◇ 팹리스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 중점투자…메모리는 초격차 유지 24..
[머니S 이지운 기자]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 부문 인력을 대폭 늘리며 공격적인 인재 수혈에 나선다는 소식에 로보티즈의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44분 현재 로보티즈는 전거래일대비 700원(3.56%)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로봇사업팀은 인력을 현재(130여명) 대비 연말까지 2배 이상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신생 조직이다 보니 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인력을 현재 대비 연말까지 2배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로봇사업팀이 공격적인 인재 확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 사업화 태스크포스(TF)에서 정식 부서로 격상됐지만, 인력 규모가 여전히 TF 수준에 머무르고 있..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 부문 인력을 대폭 늘린다. 첫 상용화 제품인 ‘젬스’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인 인재 수혈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낙점한 핵심 미래사업의 한 축인 로봇을 미래먹거리로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도로도 읽힌다. 18일 아시아경제 취재 결과 삼성전자 로봇사업팀은 인력을 현재(130여명) 대비 연말까지 2배 이상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신생 조직이다 보니 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인력을 현재 대비 연말까지 2배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로봇사업팀이 공격적인 인재 확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 사업화 태스크포스(TF)에서 정식 부서로 격상됐지만, 인력 규모가 여전히 TF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삼성전자가 로봇을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면서 로봇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유진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18.82% 오른 606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한때 상한가인 6630원까지 치솟았다. 그 밖에 로보로보(9.55%), 에브리봇(8.19%), 휴림로봇(6.89%), 로보스타(3.5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날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사업 발굴의 첫 행보는 로봇 사업"이라며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생각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해 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로봇과 인공지능(AI)를 포함한 미래 ..
클라우드·SW고도화 필수된 AI반도체 불모지 韓에서 글로벌 톱 티어로 우뚝 2017년 '흙 속의 진주' 알아본 네이버 카카오도 합류해 AI 분야 전방위 협력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가 창업 5년 만에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 퓨리오사AI는 지난해 네이버 등으로부터 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엔 카카오(035720)와 손 잡고 AI, 메타버스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이 장기간 연구·개발(R&D) 투자가 필요한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유수의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퓨리오사AI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반도체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 고도화를 ..
대기업 신입 채용 모처럼 큰 장…삼성·현대차·LG·포스코 등 삼성, 정기채용 유지…수시채용 기업도 올해 신입 대규모 수혈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김철선 기자 = 코로나19 사태와 정기 공개채용 폐지 추세로 한동안 얼어붙었던 대기업 채용 시장이 올해 들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주요 대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 확대를 공언한 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기업인을 업고 다니겠다"고 말한 바 있어 정부와 기업의 일자리 창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지난 11일 2022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를 접수 중이다.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
- 품귀 해결 위해…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나서 - 마스크, 주사기 등 이어 네 번째 해결사 역할 자처 - "뒤처지는 이웃 없게, 함께 미래로" 국민과 동행 강조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최근 품귀 현상을 빚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공급을 확대하고자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인 이재용(사진) 부회장의 의지가 담겼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실제 이번 지원은 2020년 2월 마스크 생산업체에 삼성전자 제조 전문가 50명 투입을 시작으로 PCR 진단키트 제조업체 대상 스마트공장 설립 지원, LDS 주사기 양산체제 구축에 이어 네 번째다. 이번 지원으로 삼성전자는 충남 천안 소재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 ‘젠바..
[시사저널e=이호길 기자] 삼성전자 올해 폴더블폰 생산 비중은 화면이 세로로 접히는 'Z폴드' 방식보다 위아래로 접히면서 가격도 저렴한 '클램쉘', 'Z플립' 모델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1400만대로 점쳐지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은 '갤럭시Z플립4'(플립4) 모델로 채워질 전망이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을 1400만대 넘게 생산할 예정이다. 이중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Z폴드4'와 플립4의 신제품 비중을 70% 이상으로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폴드4와 플립4 생산량이 1000만대 이상인 셈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정확한 생산량은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올해 목표치는 대략 1400만대 정도 된다"며 "신제품은 1000만대 이상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