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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픽 톱뉴스
경기 하남 세포유전자치료제센터에서 생산 연구개발부터 CDMO까지 종합 플랫폼으로 HK이노엔(195940)이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 치료제 개발용 세포주 위탁생산을 추진한다. 생산은 경기도 하남에 구축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에서 이뤄진다. 자체 연구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 위탁개발생산(CDMO)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센터를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HK이노엔은 20일 엑소좀 치료제 전문 기업인 브렉소젠과 세포주 위탁생산(CM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브렉소젠의 엑소좀 치료제 개발용 세포주를 생산하게 된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 입자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엑소좀을 활용해 약물 전달 시스템(DDS) 또는 치료물질로 개발하고 있다. 기존 줄기세포 유래 엑소..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HK이노엔(HK inno.N)이 '원숭이 두창(Monkeypox)' 균주 확보에 착수했다. HK이노엔은 균주를 확보하는 대로 비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국산 1호 원숭이 두창 백신이 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원숭이 두창 균주를 최대한 빨리 들여오기 위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확보 가능한 업체를 공유하는 등 질병관리청과 공조하고 있다. 원숭이 두창 균주를 확보해야 적응증(사용 범위) 확대를 위한 임상 착수가 가능하다. HK이노엔은 원숭이 두창 균주를 활용해 곧바로 비임상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되면 사람 대상 임상을 거쳐 원숭이 두창에 유효성 등을 입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된다. HK이노엔이 상용화한다면 국산 ..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유행세를 보이는 가운데 천연두 백신·치료제 관련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관심을 받는다. 천연두 백신과 치료제로 원숭이두창을 예방·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당시 백신·치료제 개발 착수로 주가 급등 재미를 봤던 업계에 무분별한 투심이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천연두 백신 3502만명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축하고 있지만 접종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백신 개발이나 접종이 개별 업체의 매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24일 녹십자엠에스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6% 상승한 9200원이다. 장중에는 1만350원까지 올랐다. 주가는 전날인 23일에도 전 거래일보다 25.57% 급등했다. 녹십자엠에..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 1분기에 활발한 외부 투자를 단행했다. 바이오벤처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우주산업 등 영역에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나타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사모펀드나 투자조합에 거액을 투입하는 투자활동도 활발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HK이노엔, 경동제약,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보령, 삼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한독, 한미사이언스 등이 지난 1분기에 신규 외부 투자를 단행했다. 보령이 1분기에 가장 많은 180억원의 타법인 투자를 진행했다. 보령은 지난 2월 미국 우주 개발 전문기업 액시엄스페이스에 121억원을 투자해 지분 0.4%를 취득했다..
GC녹십자가 3제 복합제로 고지혈증·고혈압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국산 1호 신약 '케이캡'을 판매하는 HK이노엔도 구강붕해정을 출시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섰다. 2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고지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로제텔'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제텔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혈압을 낮추는 텔미사르탄 성분을 담은 3제 복합제다. 지금까지 국내에 3제 복합제는 여러 제품이 출시됐으나, 해당 성분을 조합한 3제 복합제가 국내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신제품은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2제 복합제 투여군이나 텔미사르탄 단독 투여군보다 지질 수치 개선과 혈압 강하에서 우월한 효능을 입증했다. 다시 말해 개별 성분을 단..
'도네페질(Donepezil)'은 2020년 국내 치매 치료제 매출 약 2900억원 중 80%를 차지할 정도로 널리 처방되는 성분이다. 다만 경구제 복용에 있어서 문제가 많았다. 건강한 일반인이 복용해도 복통·구토 등 부작용이 흔했다. 보호자도 고역이었다. 약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의 치매 환자에게 매일 복용을 도와야 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번거로워 환자의 식사에 경구제를 분쇄해 복용을 도왔다는 보호자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아이큐어의 도네페질 패치제 '도네리온패취'는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3~4일에 한 번 피부에 부착하는 것만으로 충분해 편의성을 높였다. 경구제 대비 투약 효능 차이도 미미하다는 게 아이큐어 측 설명이다. 이같이 의약품의 제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