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LG에너지솔루션
- SK바이오사이언스
- 한미약품
- 윤석열
- 삼성전자
- 레고켐바이오
- 레인보우로보틱스
- 이재명
- 유한양행
- 에이프로젠
- 오늘의명언
- 셀트리온
- 오늘의글
- 에스디바이오센서
- 삼성sdi
- KT
- 현대로템
- 위메이드
- 신풍제약
- 특징주
- 현대차
- ChatGPT
- HK이노엔
- 일동제약
- 관심주
- 포스코케미칼
- 챗GPT
- 대웅제약
- SK하이닉스
- GC녹십자
- Today
- Total
핫토픽 톱뉴스
GC녹십자, 3제 복합제 출시로 환자의 복약 편의성 개선 본문
GC녹십자가 3제 복합제로 고지혈증·고혈압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국산 1호 신약 '케이캡'을 판매하는 HK이노엔도 구강붕해정을 출시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섰다.
2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고지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로제텔'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제텔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혈압을 낮추는 텔미사르탄 성분을 담은 3제 복합제다. 지금까지 국내에 3제 복합제는 여러 제품이 출시됐으나, 해당 성분을 조합한 3제 복합제가 국내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신제품은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2제 복합제 투여군이나 텔미사르탄 단독 투여군보다 지질 수치 개선과 혈압 강하에서 우월한 효능을 입증했다. 다시 말해 개별 성분을 단독 복용하거나 2개 성분을 함께 복용하는 것보다 3제 복합제로 한 번에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미다.
3제 복합제 출시로 환자의 복약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지혈증 환자는 의사 소견에 따라 2~3가지 성분의 약을 동시에 처방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여러 경구약을 일일이 복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해당 3제 복합제는 단일제보다 약가도 낮게 책정돼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41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80억원으로 2.9% 늘었다. 모든 사업 부문이 순성장을 기록해 이번 호실적에 기여했다. 혈액제제 사업 매출이 947억원, 처방의약품이 958억원, 백신이 174억원, 기타 부문이 56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GC녹십자는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HK이노엔은 지난 1일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으로, 기존에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하는 환자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환자의 복용 편의를 높였다. 국산 신약 1호이기도 한 케이캡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이번 구강붕해정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바이오제약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젬백스, 올해 GV1001{알츠하이머 치료 신약}의 국내 3상과 미국 2상을 추진할 계획 (0) | 2022.05.09 |
---|---|
신테카바이오, IDO/TDO 이중저해제 'STB-C017' 국내 특허 등록 완료 (0) | 2022.05.09 |
의약업계, 제형 변경으로 차별화 시도 및 새로운 대안 제시 (0) | 2022.05.03 |
SK바이오팜, 항암 시장 정조준···항암신약으로 성장동력 키울까 (0) | 2022.05.03 |
SK바이오사이언스, COVID-19 백신 GBP510의 제3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0) | 2022.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