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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4월경 상장심사 청구 계획 불투명 본문
서울보증보험도 다음 달께 상장심사를 청구할 계획이지만 이달 말 열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일정 연기가 논의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금보호공사(예보)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정 연기를 고민하고 있으며, 최근 증시 상황 악화로 몸값을 제대로 받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서울보증보험은 1998년 외환위기로 파산 위기에 몰린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합병해 출범한 회사입니다.
예보 등으로부터 공적자금 총 10조 2000억 원을 수혈받았다. 현재 예보는 지분 93.8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나머지 지분은 보험사 등이 나눠 갖고 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에 투입된 공적자금 가운데 상환우선주와 배당 등으로 4조 3483억 원을 회수됐으며, 아직까지 5조 9017억 원이 남아있습니다.
정부가 원하는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가치는 최대 3조 원 규모입니다.
IPO에서 구주매출을 통해 10% 수준의 지분을 처분하고, 경영권을 제외한 나머지 34%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를 통해 매각할 계획
으로 경영권 지분(지분의 50%+1주 이상)은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범위, 보증보험산업 관련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고 합니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의 상장 이후 2~3년간 33.85%의 지분을 분할 매각할 계획인데, 이는 잠재적 오버행(대규모 매각 대기 물량)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서울보증보험의 시가총액을 2조 원대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공기업의 IPO 성적이 좋지 못하다는 점도 서울보증보험 IPO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증시 분위기는 지난해와 비교해 나아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올 들어서 IPO 시장에서 '대어'로 불리던 마켓컬리, 케이뱅크, 오아시스 등이 줄줄이 상장을 철회했다. 냉각된 시장 상황에서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래도 4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이며 지난해 8월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하고 주관사단을 선정한 이후 IPO 속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유가증권시장 패스트트랙(Fast Track)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상장 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20일로 단축시켜 주는 제도입니다.
패스트트랙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자기 자본 4000억 원 ▲매출액 7000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이와 함께 ▲매출액 3년 평균 5000억 원 ▲매 사업연도 이익 실현 및 3년 합계 600억 원 등의 요건도 포함됩니다.
실적 부분에서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한 상태로 서울보증보험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영업수익) 2조 4846억 원, 영업이익 6420억 원, 당기순이익 4566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395억 원, 당기순익은 416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패스트트랙을 통한 상장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며 "향후 시장 상황을 보고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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