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 배터리 소재·부품]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1.99% 상승세이다.
신흥에스이씨(243840) +4.96%, 후성(093370) +4.91%, 상신이디피(091580) +4.5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2차전지 부품업체, 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등 생산? 국내 배터리 3사의 증설 및 생산량 증가, 전기차 시장에 영향? 2022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전년대비 43% 성장 전망 2차전지는 배터리의 한 종류로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의미. 이에 따라 내구성과 안전성을 충족시킬수 있는 소재·부품에 대한 중요성 부각.
전기차 핵심부품은 에너지를 담는 2차전지인 리튬이온전지.
2차전지 소재·부품은 2차전지의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말함. 이는 크게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으로 나뉨.양극재는 배터리의 특성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서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 또한 양극재가 2차전지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 37%로 가장 고가. 음극재는 양극재에서 생성된 리튬이온을 전달받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필수 소재. 음극재의 원료는 흑연. 천연흑연, 인조흑연, 금속 등이 사용되며, 천연과 인조흑연이 가장 흔하게 사용.전해액은 여러 종류의 첨가제가 더해진 복합물로 2차전지 내에서 전류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 2차전지의 종류에도 영향을 줌.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이 물리적으로 접촉해 생기는 전기적인 단락을 방지하는 동시에 전극간 이동도 가능하게 해주는 소재. 전체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로 양극재 다음으로 높음.
국내 2차전지 소재·부품 업체들은 주요 고객사인 배터리 생산 업체들의 생산 공장 증설, 생산량 증가, 2차전지 전방산업인 전기차(EV) 시장,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영향을 받음.
2022년에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제조 업체들의 증설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실제로 테슬라, 리비안 등은 미국에 연강 생산능력 각각 100GWh, 10GWh 규모의 증설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 LG엔솔, SK온, 삼성SDI 역시 미국·독일에 총 193GWh 규모를 증설할 것으로 추정(출처: 각사, 전자신문 언론보도).
2022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신모델 출시와 생산능력 확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43.8% 성장한 900만대 전망. 오는 2030년까지는 연평균 21% 증가해 연간 판매량이 4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출처: 삼성증권, SNE리서치).
정부는 국내 2차 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30 K-배터리 전략'을 발표(2021.07.08).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3사와 소재·부품·장비 업체 30여 곳에 2030년까지 총 40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 이 중 20조1000억원은 차세대 2차전지 연구개발에 사용 계획.그 가운데 2차전지 원자재로 활용되는 리튬과 코발트, 흑연 등의 가격이 상승. 실제로 2021년 12월 말 기준 배터리 양극재의 원료인 코발트는 1톤에 6만9000달러로 전년대비 120% 가량 상승. 또 다른 원료인 리튬과 니켈 가격은 지난해 보다 각각 410%, 47% 급등. 음극재 소재인 흑연 역시 비슷한 상황(출처: 한국광해광업공단).
배터리 제조에 필수인 이들 핵심 광물들의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전기차 수요의 급격한 증가 때문. 기존 광산 채굴만으로는 원료 공급에 한계가 있는 데다 물류 공급망까지 코로나19로 차질을 빚으면서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어려운 상황.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원료 수급처 다변화와 신소재·폐배터리 연구·개발하는 추세.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배터리 가격 계약에 따라 완성차 업체가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단기적으로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풀이(출처: 유안타증권).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신흥에스이씨(243840)+4.96%원형 및 각형 2차 전지의 전류차단장치, 뚜껑 역할의 Cap Ass'y 등을 생산.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상아프론테크, 상신이디피 등.
후성(093370)+4.91%2차전지 전해질 핵심물질인 리튬염(LiPF6)을 국내 유일하게 생산. 주요 경쟁사는 일본 기업.
상신이디피(091580)+4.52%소형가전 제품에 주로 쓰이는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 삼성SDI에서 진행하는 PHEV/EV용 2차전지CAN 개발업체로 선정. 삼성SDI 중국 시안공장에 전기차용 2차전지 캔(양극재,음극재,전해액 담는 케이스) 또한 공급.
솔브레인홀딩스(036830)+3.91%2차전지용 전해액 생산·판매.
신성델타테크(065350)+3.88%전기차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에 사용되는 배터리 소재, 셀, 팩 등을 생산·판매. 주요 고객사는 LG엔솔, 르노삼성.
아이티엠반도체(084850)+3.63%2차전지 보호회로 글로벌 1위 기업. 세계 최초로 2차전지 보호회로의 핵심부품인 보호소자와 스위칭소자를 하나의 Chip으로 패키징 한 제품(POC)을 개발. 2세대 제품인 PMP (Protection Module Package)는 2차전지 보호회로를 반도체화한 세계 유일의 제품. PMP는 스마트폰 및 소형 IT기기에 주로 사용.
나노신소재(121600)+3.43% 음극재용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업체. CNT 도전재는 기존 도전재보다 배터리의 안전성, 효율성, 경제성 측면에서 우위. 셀 메이커들의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KG케미칼(001390)+3.35% 2차전지 양극활물질 원료인 고순도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KG에너켐 지분(78.7%) 소유. KG에너켐은 황산니켈 기준 연산 1만2000톤 생산 규모의 공장 보유(2021.09.30 기준).
삼기(122350)+3.08%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회사로, 자동차 부품 및 합금이 주력 제품. LG전자에는 전기차 배터리 모터하우징, LG엔솔에는 전기차 엔드플레이트를 공급.
포스코케미칼(003670)+2.75%포스코의 철강 생산용 내화물 제조가 주력 사업이나, 전기차용 2차전지 음극재도 생산.
동화기업(025900)+2.58% 자회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지분율 90%)를 통해 2차전지 소재인 전해액 생산해 삼성SDI와 SK온에 공급(2021.09.30 기준).
상아프론테크(089980)+2.58%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이용해 배터리 전해액 누수방지 부품을 만들어 삼성SDI에 공급 중.
한솔케미칼(014680)+2.55%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소재인 음극재 바인더(Anode Binder)를 생산. 삼성SDI와 SK온 등에 납품.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는 실리콘계 음극재 첨가제는 연구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대한유화(006650)+2.50%2차전지 분리막용 초고분자 폴리에틸렌(Utlra Weight Poly-Ethylene) 개발·생산.
서진시스템(178320)+2.35%알루미늄 가공업체로 주요제품은 통신장비함체·모바일케이스. 자회사 텍슨(지분율 100%)을 통해 반도체·이차전지 알루미늄 소재 개발·생산(2021.09.30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2.32%2차전지 분리막 등 개발·생산. 고객사는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테이팩스(055490)+1.89%양극보호·절연용 등에 사용하는 2차전지 테이프 생산. 국내 배터리 3사(LG엔솔·삼성SDI·SK온)에 납품.
아모그린텍(125210)+1.87%나노 소재 기반의 첨단 소재 및 부품 기업. 전기차, 5G, ESS, 차세대 IT 분야에 사용되는 나노자성소재, 나노방열솔루션, 나노멤브레인, 플렉시블 배터리 등 다양한 소재와 부품을 개발. 국내외 특허 1100여건 보유.
솔루스첨단소재(336370)+1.79%2차전지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인 전지박 생산. 전지박은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부품으로 알려짐.
새로닉스(042600)+1.76%자회사 엘앤에프(지분율 14.9%)로 통해 2차전지 양극활소재 등 생산·판매(2021.09.30 기준).
삼진엘앤디(054090)+1.32%2차전지의 뚜껑 역할하는 가스켓을 제조해 전체 물량의 70%를 삼성 SDI에 공급.
이엔드디(101360)+1.29%환경개선 촉매 개발업체로, 2차전지 신사업 진행 중. 2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전구체 제조 기술 보유 중으로, 관련 매출은 2021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알려짐.
일진머티리얼즈(020150)+1.17%
2차전지용 동박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와 중국 기업인 BYD 등. 테슬라와 일본 파나소닉으로부터 기술 승인도 받음.
엘앤에프(066970)+0.96%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 2차전지 양극활 소재 생산. 주요 고객사는 LG엔솔·삼성SDI 등.
엠케이전자(033160)+0.87%반도체 재료인 본딩와이어·솔더볼 제조사로, 2차전지 신소재 사업도 영위. 고용량 음극활물질을 개발해 글로벌 전지회사 자동차 회사 등에 상용화 평가 진행 중(2021.06.30 기준).
테라사이언스(073640)+0.79%주 업종은 건설중장비 부품 생산이나 친환경차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 용량을 4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규소산화물 나노 분말 제조 기술을 한국에너지기술원으로 부터 이전받아 사업화 진행중.
코스모신소재(005070)+0.39%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개발·생산.
유에스티(263770)+0.16%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사. 기업인수목적회사 신영스팩 3호와 합병을 통해 상장. 전기차용 2차전지 핵심부품인 하이브리드 분리막 개발.
천보(278280)0.00%전자소재, 2차전지 소재(전해질, 전해액첨가제) 개발 업체. SN, DPN 및 AN 등의 다양한 리튬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대형 리튬전지용 전해질(LiFSI)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코스모화학(005420)-0.66%이산화티타늄(아나타제, 루타일), 폐수처리제, 황산코발트 등을 제조·판매.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코스모신소재(지분 28.44%) 보유(2021.09.30 기준).
에코프로(086520)-1.38%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전구체 등 제조사.
에코프로비엠(247540)-1.70%
모회사 에코프로 이차전지 소재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회사로 NCA와 NCM을 동시에 하이니켈계로 양산하는 양극재 업체. 2차전지 배터리의 특성을 결정짓는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 국내 유일하게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활물질 생산. 전기차용 니켈코발트망간(NCM) 811 양극재를 세계 최초로 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