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사이즈가 통일화 규격화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조사 별로 약간씩 차이도 있지만 대략 185ml 에 +, - 오차 범위를 5ml 전후로 생각해 주시면 가장 평균적인 용량이 됩니다. 정말 한방울도 더 들어갈 틈없이 가득 채운다면 190ml 정도, 살짝 남겨둘 경우 180ml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면 1개에는 종이컵 3컵이 가장 이상적인 물의 양임을 확인하였는데요. 요정도 물을 넣으면 짠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살짝 싱겁게 느껴지는 정도가 됩니다. 약간 짭짤한 맛을 선호한다면 물양을 살짝 줄여 주시면 됩니다.
라면을 여러개 끓여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라면 2개 에 물 도 2배, 3개 에 3배 이런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라면 갯수에 따른 물이 늘어나는 양과 라면을 끓일 때 줄어드는 양이 정비례 하지는 않고 오히려 그 격차가 줄어들기 때문에 조금씩 덜 넣어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라면 2개 에 물 880ml , 3개 에 물 1400ml , 4개 에 물 1800ml , 5개 에 물 2300ml 가 권장량 입니다. 종이컵 수로는 라면 1개에 3컵, 2개에 5컵, 3개에 7컵 + 2/3 컵, 4개에 10컵, 5개에 12컵+반컵 을 넣어주면 됩니다.
라면 갯수가 늘어 날수록 물 뿐만 아니라 스프도 조금씩 줄여 넣어야 하는데요. 라면 1개에 스프 1개, 2개에 스프 1개+2/3개, 3개에 스프 2개+2/3개, 4개에 스프 3개+반개, 5개에는 스프 4개를 넣어 주시면 좋습니다.
종이컵은 1920년 미국에서 발명되었는데요. 냉장 기능이 되는 정수기의 탄생과 연관이 깊습니다. 종이컵이 없던 시절에는 머그컵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정수기 물을 받으려다 깨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종이컵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