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064350), 1.08조원 규모 SR 고속철도차량 수주 낙찰 등에 5% 강세
지난 21일 현대로템은 장 마감 후 1.08조원(최근 매출액대비 34.3%) 규모 SR 고속철도차량(EMU-320) 도입·정비사업 낙찰공고 확인 공시했다.
에스알(SR)에 따르면,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14편성(112량)과 차량 정비사업 재입찰 결과, 현대로템이 낙찰예정자로 선정됐으며, 낙찰금액은 차량 구매가격과 정비 비용은 각각 5,255억원과 4,750억원으로 모두 1조원 규모다.
열차 도입 시기는 2027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우진산전-탈고 컨소시엄'은 1단계 기술평가 기준을 넘지 못하고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 HL만도(204320),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5% 상승
HL만도는 지난 21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 가운데, 연초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중국 사업 회복속도가 더디지만,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그룹 글로벌 가동률 개선 및 글로벌 EV 고객의 생산량 확대에 따른 양호한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시장은 2분기부터 기저효과 확대되어 회복세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원자재 가격 하락효과는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 개선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약 5%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양호한 수주 베이스, 고객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잠재력 확충 긍정적으로 글로벌 EV 고객으로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글로벌 EV 고객 매출 비중은 약 17%로 추정되며, 1분기 신규수주는 약 2조원으로 이중 현대차그룹/E-product 비중은 각각 60%, 7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신규수주 목표는 14.4조원(2022년 11조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63,000원[유지]
▷연결기준 매출액 1.99조원(전년동기대비 +18.30%), 영업이익 701.86억원(전년동기대비 +1.80%), 순이익 436.88억원(전년동기대비 +31.29%).HL만도 CI.HL만도 CI.
◇ 이엔플러스(074610), 美 글로벌 완성차 기업 벤더 등록 소식 속 IRA 수혜 기대감 등에 4% 상승
이엔플러스는 금일 언론을 통해 전기차용 2차전지 전극에 대해 미국 글로벌 완성차 기업 한 곳의 공급기업(벤더)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완성차 기업의 2차전지 관련 벤더로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등록으로 보유 중인 2차전지 기술력을 글로벌 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추가 벤더 등록으로 2차전지 사업과 관련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및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LG에너지솔루션과 97.81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3% 상 승
지난 21일 장 마감 후 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에너지솔루션과 97.81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8.4%) 규모 공급계약(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체결(계약기간:2023-04-21~2023-05-20) 공시했다.
이와 관련,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주요 거래처들의 신규 폼팩터 변화에 맞춘 제조 장비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올해 목표로 잡은 1,500억원 규모 수주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에스엠(041510),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멀티 제작센터 도입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감 등에 3% 상승
NH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완전 종료로 연간 300억원(별도 매출의 최대 6%) 수준의 수수료가 제거됐으며, 멀티 제작센터 도입으로 사업이 체계화됨에 따라, 영업 효율화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단기적 실적 효과가 체감될 분야는 공연(드림메이커) 부문이며, 카카오 소속 아티스트(아이브, 더보이즈 등)의 월드투어 대행 수혜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다만, 경영권 분쟁 관련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53억원(+27% y-y), 영업이익은 209억원(+9% yy)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05,000원 -> 130,000원[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