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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창업, 까다로운 양육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왔다.

NewBrain 2022. 3. 17. 21:33

얼마 전까지도 펫 산업이라고 하면 반려견과 애견카페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 못지 않게 고양이 입양도 많아지고 있다. 비율로 따지면 반려가구 넷 중 하나는 고양이를 양육한다.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반려동물가구는 총 313만가구로 전체가구의 15%이며 이중 242만여 가구인 77%가 개, 71만여가구인 23%가 고양이를 키우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고양이는 개보다 병약하고 예민한 편이어서 특별한 관심과 함께 특성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오는 4월15일 오픈하는 ‘매경 독스하트 펫 창업 비즈니스과정’은 펫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실전지식을 TMI(Too Much Information) 수준으로 전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과정에 지도교수로 참여하는 임영사 독스하트 이사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국내 전문가가 많지 않은 반료묘를 공부했고 일본에서 쇼그루밍(CAT Show Grooming) 과정과 국제CAT쇼 수상 등 전문성을 공인받을 수 있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애묘인협회의 한국인 클럭(Clerk)으로도 활동 중이다.
고양이 관련 경력뿐만 아니라 한국애견연맹 미용자격을 취득해 애견미용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사는 “육견이나 육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처럼 의사표시를 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인데, 고양이는 아파도 숨기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개보다 정기검진 등 전문가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보다 일찍 발달하고 뿌리내린 해외 반려문화를 접하면서 우리가 따라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됐고 바람직한 반려문화 인식 확산에 기여하려고 펫산업에 뛰어 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사는 “사회 고령화와 1인 가구 증대로 우리나라의 펫 시장이 훨씬 더 확대 될 것으로 예측 되는 상황에서 이번 매경 펫 창업 과정이 반려동물을 통한 사회 행복 증진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 펫창업비즈니스과정은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모집되며 주중반은 4월15일~7월29일 (매주 금요일) 일정으로 총 16강이, 주말반은 5월14일~7월9일(매주 토요일) 일정으로 총 9강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주중반 20명, 주말반 15명이며 선착순이다. 모집정원이 적은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독스하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