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출액과 농축액

물에 가열함으로써 추출해낸 홍삼액 제품은 바로 "홍삼 추출액"이라고 불립니다.

이 추출액을 더욱 가열하여 졸이고 졸이다보면 만들어지는 것이 "홍삼 농축액" 인데요,



이 가열하면서 졸이는 과정을 바로 "홍삼 농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진한게 좋은 농축액일까요?



꼭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려운게, 너무 높은 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사포닌 성분은 타서 변형되거나 없어지고 말아요.



그러다보니, 무조건 진하고 쓴맛이 많이 나는 농축액이 좋은 농축액인 것은 아닙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 식약처에서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관리하는지 중요하고



그리고, 얼마나 믿을만한 제품인지를 고민해서 제품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홍삼분말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요즘 매스컴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홍삼분말이 좋다는 말이 많아서 많이들 선택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홍삼을 별다른 가공없이 분말화했다는 장점으로 왠만한 성분들이 파괴되지 않는다는 것에는 참 좋습니다.



하지만 홍삼분말은 홍삼마다 갖고 있는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알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에만 들어있는 특이 사포닌으료 약 40여가지가 있지만,



실제로 식약처에서는 Rg1, Rb1, Rg3의 합만을 진세노사이드의 합으로 표기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성분 표시 방법 참조

물론, 이 진세노사이드 각각의 성능이나 효능, 효과는 전부 다르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