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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사나이트 란?

NewBrain 2024. 7. 13. 00:47




Moissanite

보석의 일종으로서, 자연상태에서는 매우 극소량 발견되는, 탄화규소(SiC)로 이루어진 광물이다. 자연기원으로는 사실상 운석에서만 발견되는데, 이 때문에 지구상에서 보석으로 쓰이는 모이사나이트는 대부분(사실상 모든 물량이) 연구실에서 결정화한 인공 모이사나이트들이다. 카보런덤(Carborundum)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운석에서만 발견된다는 점에 착안해서인지 보석 마케팅 상으론 '스타더스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공적으로 결정화한 보석들은 작은 보석결정 씨앗에 해당 보석을 이루는 구성 원소들을 고온고압의 환경에서 달라붙게 만들어 진주가 자라듯 크기를 키우는 방식이다.

모이사나이트는 자연에서 채광되었든, 인공적으로 만들었던간에 탄화규소의 동일한 크리스탈로 이루어져있으며, 인공 다이아몬드도 자연 다이아몬드와 마찬가지로 탄소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종종 일부로부터 둘이 혼동되기는 하지만 엄연히 별개의 보석들이다.

모이사나이트의 경도는 9.25로 루비나 사파이어 보다 높다. 특히 모이사나이트는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열전도율을 지니고 있어 다이아몬드 테스터기로도 감별이 되지 않는다. 모이사나이트의 비중은 3.22로 다이아몬드 3.52보다 낮다.



90년대 중반 한국에 들어온 합성 모이사나이트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당시 몇몇 감정원에서 천연 다이아몬드로 감정을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모이사나이트는 무색으로 출발하여 현재 블랙, 브라운, 블루, 옐로우,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의 모이사나이트를 생산해 내고 있다.


한편 모이사나이트는 인조보석임에도 브랜드화에 성공하여 상당한 규모의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과거에도 바이런 에메랄드, 길슨오팔, 교세라 루비 등 상업적으로 인조보석이 브랜드화하여 성공을 거둔 예는 적지 않게 있어왔지만 국내시장에서 2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인조보석은 스와로브스키 스톤과 모이사나이트를 제외하면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모이사나이트는 그동안 고가전략으로 20년동안 제한적인 공급을 해왔고 어느정도 소비자로부터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천연 다이아몬드가 표현하지 못하는 3캐럿 이상의 빅사이즈 주얼리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군다나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어느 보석 보다도 경도가 높고 광채도 훌륭하기 때문에 시장성은 여타 인조보석보다 매우 높다고 하겠다.



또한 브라운 계열과 블루 및 그린계열의 모이사나이트는 큐빅 지르코니아가 흉내내지 못할만큼 천연 다이아몬드와 색감이 유사하기 때문에 많은 디자이너들이 다이아몬드의 대체석으로 이 모이사나이트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멜리 모이사나이트 가격은 최근 가격이 많이 하락해 천연 다이아몬드의 10분의 1에 불과하므로 현재 천연의 절반 수준인 합성 다이아몬드에 비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모이사나이트라도 다 같은 퀄리티의 시뮬럿이 아니다

모이사나이트도 등급이 있다


모이사나이트 역시 광채, 컬러, 내포물 등으로 등급이 나뉜다.

낮은 등급의 모이사나이트일수록 다이아몬드와 큰 차이가 있다.


모이사나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육안으로는 결코 다이아몬드와 구별할 수 없다는 것!


GRA에서 발급한 공식적인 인증서가 없다면 확인이 불가능하다


GRA(Global Gemological Research Association Institute) 란,

1993년 이후 수백명의 과학기술자와 보석학자로 구성된

전세계 보석 서비스 우수성의 표준 및 세계적인 보석 평가기관이다.



같은 모이사나이트라도 조건에 따라 보석의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천연다이아몬드와 마찬가지로

모이사나이트 역시

컷팅, 컬러, 내포물의 정도, 중량 에 따라 가치가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