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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ICT 분야 수출액 10개월 연속 감소세 등에 하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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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ICT 분야 수출액 10개월 연속 감소세 등에 하락

NewBrain 2023. 5. 16. 10: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일 4월 ICT 분야 수출액이 122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5.9% 감소했다고 밝힘. 10개월째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과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품목별로는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통신장비 등 주요 5대 품목 모두 수출액이 감소했으며, 특히 ICT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40.5% 감소한 64억8,000만 달러를 수출.

▷한편, DB하이텍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 DB하이텍은 23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981.67억원(전년동기대비 -24.51%), 영업이익 829.80억원(전년동기대비 -54.29%), 순이익 763.58억원(전년동기대비 -51.88%)을 기록. 이에 대해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재고 조정 지속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힘.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300억엔(약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일본 요코하마시에 첨단 반도체 디바이스 시제품 라인을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짐. 연내에 거점 신설을 위한 정비를 시작해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삼성전자가 첨단 반도체 거점을 신설하면 일본이 강점을 가진 소재 및 제조장치 업체와 공동 연구를 통해 첨단 반도체 생산기술을 개발하게 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레이크머티리얼즈, 리노공업, 프로텍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