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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2021년 연간 최대 매출 기록...전분기 대비 34%증가한 '1조 3,708억 달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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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2021년 연간 최대 매출 기록...전분기 대비 34%증가한 '1조 3,708억 달성'

NewBrain 2022. 2. 18. 10:18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신한금융투자에서 18일 씨젠(096530)에 대해 '기다리면 결국 보여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8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70.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씨젠 리포트 주요내용
신한금융투자에서 씨젠(096530)에 대해 '씨젠은 향후 검사 시간을 30분 이내로 줄인 등온증폭방식(LAMP) 기반 제품 출시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량 현장 검사 수요 증대에 대응할 전망. 또한 시장 확대 및 엔데믹 대응을 위한 시약개발 자동화 프로세스(SGDDS) 기반 분자진단 플랫폼화 준비도 순항 중인 만큼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100억원(-7.2% YoY,이하 YoY 생략), 1,999억원(-22.3%, OPM 48.8%)을 시현'라고 밝혔다.


씨젠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85,000원 -> 85,000원(0.0%)
- 신한금융투자,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신한금융투자 원재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85,000원은 2022년 01월 24일 발행된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목표가인 85,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1년 09월 29일 8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85,000원을 제시하였다.


씨젠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89,600원, 신한금융투자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제시한 목표가 8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89,600원 대비 -5.1%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미래에셋증권의 78,000원 보다는 9.0% 높다. 이는 신한금융투자가 타 증권사들보다 씨젠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89,6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16,880원 대비 -23.3%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씨젠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제목 : 씨젠, 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투자의견↑ -KTB


[e대한경제=이소연 기자]KTB투자증권은 18일 씨젠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주가의 높아진 상승 여력을 고려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적극 매수(STRONG BUY)'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수 연구원은 "씨젠은 작년 4분기에 전분기 대비 34.3% 증가한 매출액 4100억원과 55.5% 늘어난 영업이익 1999억원을 기록했다"며 "2021년 말 글로벌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당사의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지속되면서 올 1분기도 호실적을 기대한다"며 "시약뿐만 아니라 장비 수요도 이어지고 있고, 호흡기감염증과 성감염증 및 소화기감염증 등 다양한 질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 외(Non-COVID)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존 PCR과 유사한 정확도로 30분~1시간 내 결과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Fast) PCR 제품 출시로 신속진단키트 수요를 대체할 전망"이라며 "콘서트와 학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검사할 수 있는 이동형 현장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씨젠(대표 천종윤)이 지난 2021년 창사 이래 1조 3,708억원의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씨젠은 1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간 매출액 1조 3,708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2021년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치로, 특히 2020년 매출 1조 1,252억원에 비해 2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씨젠은 지난 해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배경으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재확산되며 진단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는 2021년 4분기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1,99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4분기에는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을 동시에 진단하는 신드로믹 제품, 변이 진단 제품 등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매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코로나(Non-Covid) 제품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궁경부암(HPV), 성매개감염증(STI), 여타 호흡기질환 등 비코로나(Non-Covid) 진단시약의 매출이 2020년 대비 33%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씨젠 경영지원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량/신속 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씨젠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검사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 이라며, “ 신제품은 자동화 검사장비인 ‘ AIOS’ 와 이동형 현장검사실인 ‘ MOBILE STATION과 연계하면 공항, 학교, 사업장 등에서 대규모 현장검사가 가능해져 ‘ 위드 코로나’ 를 위한 최적의 검사 솔루션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 동시진단 제품 등 신드로믹 기반의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HPV, STI 등 비코로나(Non-Covid) 진단시약에 대한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코로나19의 엔데믹화 이후 상황에도 대비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씨젠이 작년 4분기에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18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씨젠이 올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비(非)코로나19 제품군 보유로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

씨젠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매출은 4100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7.2% 줄었다. 영업이익은 1999억원으로 22.3%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34.3%와 55.5%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매출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원재희 연구원은 “일반 제품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코로나19 및기타 호흡기 질환 결합 진단키트 수요가 확대됐다”며 “ASP가 다른국가 대비 높은 유럽 매출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판단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씨젠의 1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421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8.3%늘어난 2295억원을 예상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진단키트 수요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원 연구원은 “주요 매출처인 유럽 및 북미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지속과 함께 오미크론 확산이 늦었던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 내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했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지속되며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초 브라질에 400만명 분량 진단시약 수출을 완료했고 시약뿐 아니라 장비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본격화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를 유지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와공공 이용시설에서의 상시 검사 수요 등이 동반할 것이란 관측이다.

신제품 출시도 기대했다. 원 연구원은 “씨젠이 검사시간을 1시간 이내로줄인 신속 유전자 증폭검사(Fast-PCR) 제품 개발을 마친 만큼, 이동형 현장검사실 및 자동화 검사 장비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30분 이내 진단 결과 도출이 가능한 등온증폭방식(LAMP) 기반 제품 출시도 긍정적으로 봤다. 시장 확대 및 엔데믹(endemic) 대응을 위한 시약개발 자동화 공정(SGDDS) 기반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 준비도 순항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외 다양한 진단 제품군은 씨젠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원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진단장비 기업인 미국 바이오라드를 통한 비코로나19 제품의 미국 공급 확대 및 인수합병(M&A)도 예상된다”며 &ldqu
o;중장기 성장을 위한 동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씨젠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 은 기존 ‘매수’에서 ‘강력 매수(STRONG BUY)’ 높였
다. 목표주가는 각각 8만5000원과 8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증권씨젠(096530)에 대해 불확실성이 큰 코로나19 검사 수요를 감안하면 2분기 이후 예측이 쉽지 않지만, 올 1분기에도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8일 “불확실성이 큰 코로나 검사수요 예측 특성상 2분기 이상의 예측은 불가능하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관세청 수출 데이터와 국내 PCR 검사수요를 고려할 때, 올 1분기에도 지난해 4분기에 준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씨젠은 지난 17일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3708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씨젠 창사 이래 최대치로, 2020년 매출 1조1252억원에 비해 2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0년 6762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투자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씨젠은 2021년 전년 대비 3배 수준인 약 7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이후 코로나19 진단 키트 매출은 점진적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시약 매출의 선행지표인 장비 판매 호조와 검사시간(TAT)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신규 시약 출시 등을 고려할 때 급격한 실적둔화가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또 실적둔화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인수합병(M&A) 모멘텀을 고려하면, 현재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기준 6배(글로벌 피어그룹 21배) 상당히 저평가 상태라고 짚었다.

씨젠의 현금성자산은 팬데믹을 거치며 2019년 말 491억원에서 2021년 말 432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40% 미만이다. 김 연구원은 “씨젠의 포스트코로나 전략 중 하나인 Bio-Rad와의 미국진출은 2023년부터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